최근 OTT 플랫폼 디즈니+에서 공개된 <파인: 촌뜨기들>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1977년 목포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보물선 쟁탈전을 그린 이 시리즈는, 류승룡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그리고 탄탄한 서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파인: 촌뜨기들>의 등장인물, 감독, 원작, 몇부작인지, 그리고 영탁의 특별 출연 여부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줄거리 요약
1977년 여름, 전국을 들썩이게 만든 한 마디.
“신안 앞바다에 보물선이 묻혀 있단다!”
이 한 줄의 소문은 곧 수많은 ‘근면성실한(?) 촌뜨기들’을 바닷가로 불러모읍니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행동대장 오관석(류승룡), 허당 같지만 의외로 영리한 조카 오희동(양세종),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바다 속 그릇 하나에 목숨을 걸고 몰려드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및 캐릭터 소개
- 오관석 – 류승룡
보물 인양 팀의 행동대장. 돈 되는 일이라면 능글맞게 움직이는 생계형 리더 - 오희동 – 양세종
오관석의 조카로, 사기·도둑질도 서슴지 않는 신출내기 촌뜨기 - 양정숙 – 임수정
흥백산업 사모님이자 보물 인양 작업의 자금줄. 강렬한 카리스마의 여성 - 김 교수(김교수) – 김의성
부산 사기꾼이자 ‘꾼’ 중에서도 실력파. 오관석과 신경전을 그리는 핵심 멤버 - 송사장(송기택) – 김종수
골동품 감정사이자 오관석과 거래하는 실세 캐릭터 - 임전출 – 김성오
흥백산업의 운전기사로 목포까지 동행하며 핵심 정보 전달자 역할 - 심홍기 – 이동휘
목포 토박이 경찰로, 보물 사건에 공권력을 대표하는 인물 - 벌구 – 정윤호
목포 지역 건달. 걸쭉한 사투리와 거침없는 행동 파트 - 황선장 – 홍기준
목포 선장으로 바다길 안내자이자 보물 인양의 키맨 - 하영수 – 우현
광주의 도자기 전문가로, 보물선의 도자기류 감정 역할 - 고석배 – 임형준
목포의 대표 머구리(잡부·꾼). 현장 일손과 정보 수집 담당 - 이복근 – 김진욱
물길잡이 역할. 보물선 인양 위치에 도움 . - 선자 – 김민
목포 다방 레지(종업원). 유일하게 순수한 시선으로 사건 전체를 관찰 - 천황식 – 장광
흥백산업 회장으로, 보물 작업의 실질적 결정권자 - 나대식 – 이상진
지역 촌뜨기 중 한 명으로 사건에 휘말림
감독 & 제작진
- 감독: 김상호 감독
-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조연출 출신으로, 시대극 특유의 리얼한 분위기와 캐릭터 디테일을 잘 살리는 연출력으로 주목.
- 극본: 김지영, 송진아
- 인간 심리와 반전 구성이 탁월한 필력. <파인>의 감정선이 극적이면서도 유쾌한 이유.
원작 정보는?
<파인: 촌뜨기들>은 카카오 웹툰 '파인'을 원작으로 합니다.
몇부작? 공개일정은?
| 항목 | 내용 |
| 총 편수 | 11부작 |
| 공개 플랫폼 | 디즈니+ |
| 첫 공개일 | 2025년 7월 16일 |
| 공개 주기 | 매주 수요일 17시 1편씩 순차 공개 (3화까지 선공개, 이후 2화씩 공) |
영탁, 정말 출연하나요?
영탁은 이번 작품에서 보물 인양과 관련된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는 ‘세관 직원 최주임’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에요.
출연 분량은 길지 않지만, 그 특유의 사투리 말투와 능청스러운 연기력이 잘 묻어나오는 장면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웃음 포인트를 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짧은 등장이지만 임팩트 강한 역할로, 본업 가수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줄 것” 이라는 후문도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 류승룡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 철두철미한 행동파 ‘오관석’으로 인생 캐릭터 갱신.
- 70년대 감성 레트로 비주얼: 복고풍 세트와 의상, 음악이 시대적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
- 보물선을 둘러싼 추격과 배신의 미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반전의 연속!
- 양세종의 귀환: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양세종의 캐릭터 소화력에도 주목.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파인: 촌뜨기들>은 몇 부작인가요?
A. 총 11부작입니다. 현재 1~3화가 공개되었고, 이후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됩니다.
Q2. 이 드라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나요?
A. 완전한 실화는 아니지만, 1970년대 ‘보물선 소문’을 모티브로 한 창작 드라마입니다.
Q3. 벌구 역의 정윤호는 주연인가요?
A. 비중 있는 조연입니다. 등장 씬은 많지 않지만, 스토리를 좌우하는 ‘판 흔드는 인물’로 활약합니다.
Q4. 디즈니+ 외에 넷플릭스나 티빙에서도 볼 수 있나요?
A. 아니요. <파인: 촌뜨기들>은 디즈니+ 단독 공개 작품입니다.
흥미진진한 캐릭터들과 반전의 연속이 돋보이는 <파인: 촌뜨기들>. 이번 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다음 화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류승룡, 양세종의 ‘보물선 레이스’가 과연 어디까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