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DC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영화 슈퍼맨이 드디어 개봉했어요!
기존의 슈퍼맨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이 작품은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 제임스 건 감독이 직접 연출과 각본을 맡은 첫 DCU 리부트 영화입니다.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독보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제임스 건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맨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영화 정보 한 눈에 보기
| 항목 | 정보 |
| 영화 제목 | 슈퍼맨 (Superman, 2025) |
| 개봉일 | 2025년 7월 9일 |
| 감독 | 제임스 건 (James Gunn) |
| 주연 | 데이비드 코런스웻 (슈퍼맨/클락 켄트) 레이첼 브로스나한 (로이스 레인) 니콜라스 홀트 (렉스 루터) 에디 가테지 (미스터 테리픽) 이사벨라 메르세드 (호크걸) 나단 필리온 (가이 가드너) |
| 러닝타임 | 129분 |
|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 쿠키영상 | 있음 (1개, 중간에 등장) |
| 장르 |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
제임스 건 감독의 연출력, 이번에도 통할까?
슈퍼맨의 감독이자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인 제임스 건은 독특한 감성과 유쾌한 상상력, 그리고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잘 알려진 감독이에요. 그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큰 성공을 거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1~3편)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고, 이후 DC로 무대를 옮겨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를 통해 어두운 세계관에 독특한 유머와 정서를 불어넣으며 주목받았죠.
이번 슈퍼맨에서도 그의 장점은 여지없이 발휘됩니다. 영웅의 압도적인 힘만을 부각시키기보다는, 고뇌하는 존재로서의 인간 슈퍼맨을 그리고, 주변 인물과의 관계성—특히 로이스 레인, 크립토, 그리고 시민들과의 거리감—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면서 관객의 공감을 유도합니다.
또한 시청각적으로도 제임스 건 특유의 감각적인 컬러감, 리듬감 있는 편집, 음악 활용이 돋보이며, 다소 낯설 수 있는 메타 휴먼 세계관도 부담스럽지 않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슈퍼히어로 영화가 이렇게 따뜻할 수 있구나"라는 반응도 나오는 중이에요.
그는 단순히 DCU의 세계관 재편을 맡은 행정 책임자일 뿐 아니라, 영화를 통해 세계관을 스토리로 설계하는 창작자로서 이번 ‘슈퍼맨’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주연 배우 소개
이번 슈퍼맨의 핵심 주연들은 단순한 슈퍼히어로 액션을 넘어 입체적인 감정선과 관계성을 강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코런스웻 (David Corenswet) – 슈퍼맨 / 클락 켄트
-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슈퍼맨으로 공식 등극한 배우입니다.
- 클래식한 슈퍼맨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클락 켄트로서의 인간적인 매력도 함께 보여줍니다.
- 특히 전투에서 상처를 입고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강인함과 불완전함을 동시에 그려내 캐릭터에 깊이를 더했어요.
레이첼 브로스나한 (Rachel Brosnahan) – 로이스 레인
- 넷플릭스 시리즈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죠.
- 이번 작품에선 슈퍼맨의 연인이자 데일리 플래닛의 능력 있는 기자 로이스 레인으로 등장해, 지적이고 당찬 모습으로 극을 이끕니다.
- 전형적인 조력자 여성 캐릭터가 아닌,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히로인으로 그려졌다는 점이 돋보여요.
니콜라스 홀트 (Nicholas Hoult) – 렉스 루터
- 이번 영화의 핵심 빌런으로 등장하는 렉스 루터 역을 맡았습니다.
- 삭발을 감행하며 완전히 새로운 비주얼을 보여주고, 지적이면서도 광기 어린 카리스마로 슈퍼맨과 맞서는 중심축을 이룹니다.
- 과거 ‘엑스맨’ 시리즈에서 비스트 역할을 맡았던 그가, 이번엔 완전히 다른 악역 연기를 선보이면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줍니다.
관객 및 평론가 평점
| 구분 | 평점 |
| IMDb | 7.3 / 10 |
| 로튼토마토 (관객 점수) | 82% |
| 네이버 영화 (한국 관람객) | 8.1 / 10 |
| CGV 골든에그 | 87% |
🔍 기준일: 2025년 7월 11일
전 세계 개봉 직후부터 관객과 평론가 모두 **‘새로운 시작치고는 훌륭한 시도’**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어요. 제임스 건 특유의 감성적 서사와 유쾌함, 액션이 잘 어우러졌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특히 로이스 레인 캐릭터의 재해석과 크립토의 귀여움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요.
줄거리 요약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 슈퍼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슈퍼빌런들과 맞서 싸우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피투성이가 된 채 설원에 추락한 슈퍼맨은 크립토와 함께 기지에서 치료를 받고, 다시금 세계 곳곳의 위협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그를 두려움의 존재로 보기도 하고, 렉스 루터는 슈퍼맨의 비밀을 손에 넣어 위협을 가중시키죠. 슈퍼맨은 과연 자신과 세상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관람 포인트 5가지
- 슈퍼맨의 리부트, 제임스 건의 손길
- 기존의 기원 서사를 반복하지 않고, 슈퍼맨의 본질과 관계성에 집중하며 색다른 시작을 보여줘요.
- 뉴 슈퍼맨 ‘데이비드 코런스웻’의 존재감
- 클래식한 수트와 강인한 피지컬, 그리고 클락 켄트로서의 인간적인 모습까지 모두 소화하며 입체적인 슈퍼맨을 완성했습니다.
- 다양한 DC 히어로의 등장
- 미스터 테리픽, 호크걸, 가이 가드너 등 다양한 메타 휴먼들이 함께하며 새로운 DCU의 세계관을 암시합니다.
- 강렬한 빌런 ‘렉스 루터’의 귀환
- 니콜라스 홀트가 삭발까지 감행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렉스 루터를 소화해 몰입도를 높입니다.
- 현실과 환상이 만나는 놀라운 세트와 비주얼
- 노르웨이, 조지아 등 실제 지역에서 촬영된 요새와 기지 장면은 시각적 재미를 더해줍니다.
아쉬운 점도 체크!
- 데이비드 코런스웻의 슈퍼맨 연기력이 뛰어나지만, 헨리 카빌이 남긴 여운을 완전히 지우기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어요.
- 캐릭터 소개가 다소 부족해 DC 세계관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은 초반 집중이 어려울 수 있어요.
‘슈퍼맨’은 단순히 영웅의 힘을 보여주는 액션 영화가 아닙니다. 오히려 선함, 관계, 성장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한 인간적인 이야기입니다. 제임스 건 감독은 화려한 액션과 함께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DCU의 새로운 희망을 선보이고 있어요.
헨리 카빌의 슈퍼맨에 익숙했던 팬이라면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데이비드 코런스웻의 슈퍼맨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거예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쿠키영상 있나요?
A. 네, 중간 크레딧 중 1개의 쿠키영상이 있습니다. DCU 세계관 확장과 관련된 힌트를 주니 꼭 보고 나오세요!
Q2. 슈퍼맨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나요?
A. 큰 틀에서 문제는 없지만, DC 세계관에 익숙하지 않다면 초반 등장 인물 정리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요.
Q3. 가족 관람 가능할까요?
A.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폭력 수위는 PG 수준입니다. 가족 관람에도 무리 없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사전 설명이 도움이 돼요.
Q4. 헨리 카빌 슈퍼맨과 연결되나요?
A. 아니요. 이번 작품은 DCU 리부트의 첫걸음이며 기존 DECU와는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