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이 2025년 2월 21일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돈과 욕망, 복수를 중심으로 한 강렬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라마 보물섬의 제작진, 출연진, 등장인물, 관전포인트를 알아보겠습니다.
‘돈꽃’ 작가 이명희, 다시 복수극으로 돌아오다
이명희 작가는 2017년 MBC 드라마 ‘돈꽃’에서 인간의 욕망과 복수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 ‘보물섬’은 이명희 작가의 ‘복수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더욱 강렬한 스토리와 캐릭터들로 돌아왔다. 연출은 ‘모범택시 2’ 등을 연출한 진창규 감독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드라마 보물섬 기본정보
- 장르: 복수극, 서스펜스, 드라마
- 극본: 이명희
- 연출: 진창규
- 방송사: SBS
-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 방송 시작일: 2025년 2월 21일
- 총 회차: 16부작
- OTT 서비스: 웨이브(Wavve), 넷플릭스(예정)
보물섬 출연진 및 등장인물
박형식 - 서동주 역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으로, 포토메모리 기억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한 번 본 것은 모두 기억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대산그룹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그룹을 손에 넣으려는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
허준호 - 염장선 역
법학 대학원의 석좌 교수로, 정치와 재계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서동주와의 대립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이해영 - 허일도 역
대산에너지 사장이자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의 맏사위로 대산 그룹 회장이 된 후, 차덕희와 낳은 아들, 허태윤에게 대산을 물려주는 것이 목표입다. 차강천 회장이 혼외자로 낳은 아들, 지선우의 장래를, 동주에게 의탁한 것을 알고, 자신의 아들, 허태윤의 미래가 위협받는다고 판단, 동주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차에, 염장선이 동주를 죽이라는 사주를 합니다.
홍화연 - 여은남 역
미국 유학 후, 뉴욕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대산 회장의 외손녀라는 신분을 감추고 가족들도 모르게 경력직으로 입사하여 동주와 사내 커플로 비밀 동거를 합니다. 대산그룹의 손녀라면, 권력 실세인 염장선의 며느리가 되는, 정략결혼이 합리적인 선택이며, 사랑은 실컷 해봤으니 동주를 잊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잊지 못합니다.
관전 포인트
1. 돈과 권력, 복수를 둘러싼 치열한 대립
이명희 작가는 돈과 인간의 욕망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복수극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를 꼬집는다. 이번 작품에서도 서동주의 복수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 박형식 vs 허준호, 강렬한 연기 대결
박형식은 이번 작품에서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캐릭터를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허준호는 냉혹한 재벌 총수로 분해 박형식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을 펼친다.
3. 현실적인 스토리와 몰입감 높은 연출
‘보물섬’은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다. 현실에서 충분히 벌어질 법한 이야기와 강렬한 캐릭터들이 조화를 이루며, 진창규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4. 진창규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군검사 도베르만'을 통해 입증된 진창규 감독의 연출력이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보물섬'의 OTT 플랫폼 방영 여부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으나, SBS의 이전 드라마들이 웨이브(Wavve) 등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보물섬' 역시 방송 이후 해당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물섬'은 돈과 권력, 복수를 둘러싼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탄탄한 제작진과 출연진의 조합으로 완성된 이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